일단 이전에 위타드의 다즐링과 트와이닝 아마드 등의 다즐링을 마셔 보았는데요

확실히 마가렛 다즐링은 순합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실 지는 모르겠으나 다즐링을 진하게 우리면 감잎차와 흡사한 느낌의 감칠맛을 느낄 수가 있는데

보통 그것은 유통기한이 지나 오래된 다즐링에서 특히 더욱 그렇게 되는거 같습니다

각설하고 제품 리뷰하겠습니다

캔 뚜껑을 열어보면 40g에 따로 포장된 녀석들이 가지런히 담겨 있습니다

차의 신선도 즉 막과 향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외국 홍차들도 이렇게 출시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게 하는

뜯어서 우려 보았습니다

처음엔 연하게 나중엔 진하게

전체적인 향기의 바디는 무겁지만 맛은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비견하자면 마치 우롱차와 흡사한 구수한 누룽지내가 맡아지면서

특유의 다즐링 향이 살아 있습니다

찻물의 농도가 진하여 혀에 감기는 맛은 다소 무겁습니다

떨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차라고 생각됩니다

농도가 진한 찻물이 우려지는 차일 수록 떫은 맛 덕분에 혓바닥에 감겨 목넘김도 끈적하고 안좋곤 한데

이녀석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중국계열 우롱차와 너무 흡사합니다 그것은 ch가 의미하듯 중국 생산종 잎을 사용해서일까요?

여기까지 간단한 소고입니다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겠죠

즐거운 티타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