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와인빛의 수색과 풍부한 베리향으로 과일즙 그대로 짜내어 마시는 듯한 느낌의 차예요.
블루베리나 딸기보다는 엘더베리나 블랙커런트의 풍미예요.
핫티로 마실 경우 새콤한 맛이 많이 부각되는 경향이 있지만,
베리류가 단맛을 더해주어 뒷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요.
저는 핫티로 마실 때에는 라빠르쉐 하나를 넣었더니 밸런스가 아주 잘 맞았어요.
아이스티로 마시면 달콤함이 극대화되어 놀라울만큼 명랑한 기분을 선사한답니다.
마치 벌써 초여름이 온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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