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차를 세일할때 28000\에 구입했거든요. 근데 정말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우선 첫 번째로 상자에서 꺼낼때 났던 향이 무척 맘에 들었어요. - 달콤하고, 새콤하고
그리고 포장을 뜯었는데 깡통 형태와 무늬가 antique하면서 harney&sons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어요!
처음으로 차를 우렸을 때는 화장품 향이 나서 약간 난감했지만 마실수록 우아한 향기에 도취됩니다ㅎㅎ
향은 설명대로 blackcurrant향이 제일 많이 나고요, bergamot향도 섞여서 상큼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 같아요
밀크티로도 해봤는데 웬걸, 은근히 괜찮더군요. 밀크티는 얼그레이, 실론, 브렉퍼스트, 초콜릿, 캐러멜 가향 홍차만 하는 거라는 선입견을 좀 없애줬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향이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저는 두고두고 잘 마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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