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늦은 저녁에 주문해서 금요일 오후에 받았어요.
꼼꼼하게 포장해주시고 시음티와 사탕도 함께 넣어 주셨더라구요.
상자 열어보자마자 만면에 미소ㅋㅋㅋ
아마드 얼그레이는 best before 2013.10.01인 제품이 왔어요.
전 원래 얼그레이는 향수를 마시는 것 같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얼마 전 카페에서 맛 본 얼그레이 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사보았답니다.
얼그레이는 우유랑 만나면 전혀 다른 느낌인 것 같아요, 감동적일 정도로...
그래서 받자마자 같이 주문한 라빠르세 갈색설탕을 넣어서 밀크티 끓여먹었어요.
식후에 배부를 정도로 넉넉히ㅋㅋㅋㅋ.(먹기 바빠서 밀크티 사진은 없어요ㅠㅠ)
어설픈 손놀림으로 끓였는데도 배신하지 않는 얼그레이 밀크티♥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앨리스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얼그레이 쉐이크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좋은 차 잘 마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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