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러가 온날이 조금 쌀쌀해서 앨리스님이 편지에 써주신데로 레몬앤 진저를
핫티로 마셨는데 처음에는 생강향이 조금 나더니 조금 더 우려내니까 레몬향으로 바뀌더라구요~
마시니까 입안에 레몬향이 은은히 도는게 생강향은 느껴질듯 말듯 하면서 부드러웠어요.
그다음에는 순서대로 냉침을 했는데 스트로베리앤 망고는 향이 정말 달달했었고(딸기 젤리뽀같은느낌?)
로즈힙앤 히비스커스는 히비스커스때문인지 쓰리베리랑 맛이 약간 비슷하더라구요.ㅋ
피치앤 패션푸르츠는 복숭아 향이 폴폴 나고 다른거랑은 달리 색이 분홍빛이에요(다른건 붉은색..)
그런데 블랙커런트,진생 앤 바닐라는...향이 저랑 안맞는듯해요..
바닐라 향때문인지 향이 너무 오묘해서 결국 못마셨답니다.ㅜㅜ
다른사람들도 홍차를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리저리 줬더니..2개씩 밖에 안남았네요.ㅎㅎ
5종류를 다 맛볼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티백이라 나눠줄 수도 있구요.
다음에는 제일 마음에 들었던 레몬앤 진저하고 피치앤 패션푸르츠를 살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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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앨리스
작성일 2024-05-04 2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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