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문하고 시음티로 받았어요.
초콜릿 루이보스 라기에 도대체 뭔가 싶었는데 비닐포장을 열고 향을 맡는 순간 초콜릿향이 물씬 나더군요.
완전 신기했어요 ㅋㅋ
같이 주문한 글라스 머그에 조금 넉넉히 넣고 5분 이상 우렸더니
수색이 정말 고운 노란빛.. 거의 황금빛이 나더라구요, 수색 정말 예뻐요.
물에 우려내도 초콜릿향이 가득가득 하구요.
그리고 맛이 정말 깔끔합니다, 초콜릿 맛이 나는 것은 아닌데 제가 루이보스티는 한번도 접해보질 못 해서
정확히 무슨 맛이라고 표현은 잘 안되지만 베이스 91%가 루이보스티니까요.
아마도 기본 루이보스티의 맛에 초콜릿의 달큰한 향과 맛이 베여들어있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지나치게 달다거나 씁쓸하다거나 텁텁하다거나 한 것도 없고요.
초콜릿의 민트향 때문인지 더욱 깔끔해요.
아~주 약간.. 시큼? 새큼? 그런 맛도 살짝 나는 것 같구요.
손님대접 할 때 내놓으면 손님들이 맛과 향에 신기해하고 수색에 반하고
여러모로 반응이 좋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재미있고 심심할 여지가 없는 티라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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