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워서 차가운 머핀과 같이 마실 차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차를 마셔보자~하고 시음티박스를 뒤적뒤적
'다질리언 레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녀석을 골라듭니다
시음티 봉지를 뜯는 순간 향기에 눈이 번쩍!!
포트에 넣고 연하게 우려서 먼저 한모금
와~ 향이 정말 좋아요
머핀의 느끼함과 텁텁함도 싹~ 쓸어내려주네요
밥도 많이 먹었건만 그렇게 머핀을 2개나 먹어버렸습니다ㅠ_ㅠ;;
즐거운 티타임을 끝내려고 보니 포트안에 정말 많이 우려진 차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마실테면 마셔봐라! 떫음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는 포스 팍팍
근데 향이 너무 좋아서 갈색설탕 약간 넣어서 마셔봅니다
오우~! 이거 그냥 마실때완 또 다른 세계입니다!
단거 싫어해서 설탕이고 시럽이고 안넣는데
살짝 넣어서 마시니까 정말 좋네요!!
별 기대없이 집어든 시음티였는데 로또맞은 기분입니다 >ㅂ<
아이스티로도 마셔보려고 레몬 사와서 꿀에 절여놓고
중요한 차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주문하려고 들어와서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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