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은은한 매력이 아마 다즐링을 계속 마시게 되는 이유 같아요.
달콤한 향 홍차를 마시다가도 어김없이 다시 찾게 되는게 역시 질리지 않는 클래식 차의 매력인가 봅니다.
헤로게이트의 싱글 다즐링은 이번에 맛보게 되었는데, 꽤 맘에 드는 다즐링을 만났단 생각이 드네요.
첫 매력이 참 맑은 다즐링이에요. 맑고 순하다고 할까요.. 풋풋한 봄처럼 싱그러운 다즐링.
수색은 그리 진하지 않아요. 맑고 예쁜 색이 납니다.
첫모금부터 세컨플러쉬다운 머스캣 향이 송송 올라오고 아, 참 부드럽다는 느낌.. 그래 홍차는 원래 이런 맛이지 싶습니다 ㅎㅎ
코끝을 스치는 풋풋한 향이 마냥 싱그럽네요. 봄이 되니 더 자주 마시게 되는 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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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앨리스
작성일 2024-05-18 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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