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머그에 우려 마시는 거랑 티팟에 우려 마시는 거랑
무슨 차이가 크게 나겠나 싶어서 편한대로 마셨는데
집에 있던 1L짜리 티팟을 써보기 시작하면서 마시면 마실수록,
아, 정말 방법에 따라 훨씬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1L짜리는 너무 커서 혼자 쓰기엔 좀 불편해서
작은 티팟 하나 사려고 다른 곳에서 봐둔 게 있었는데
앨키에 들어왔다가 요거 세일하는 거 보고 눈이 뙇!
이왕 사는 거 차랑 관련된 건 앨키에서 사자 싶었던터라
계획과는 다르게 생각지도 않은 파란색 티팟을 주문하게 됐네요ㅋㅋㅋㅋ
주말 지나서 올 줄 알았는데 매우 빠른 배송 덕분에 토요일에 받았네요.
꼼꼼하게 포장해 보내주셔서 아주 잘 왔구요, 티팟 실물이 훨~ 씬~ 예뻐요!
색도 딱 제가 생각했던 색이고 동글동글하니 우와 진짜 사랑스러워요.
400ml 는 안전하게(?) 담으실 수 있고 500ml까지도 가능하네요.
주둥이까지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
항상 소박하게 주문하곤 하는데 할인상품에 적립금까지 썼는데도
시음티까지 챙겨주시고 매번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