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 안에 포장이 투명 비닐이어서 그런지

틴 뚜껑에 코를 대고 킁킁거리면 차의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ㅎㅎ

훈연의 향기가 어떤걸까 하고 너무 궁금해서 샀어요

호불호가 크게 갈라진다곤 하지만 마침 세일도 하고있잖아요~

역시 냉침보단 뜨거운게 어울릴 것 같아서 머그컵에 우렸습니다

저는 이 차 냄새를 맡을때마다 떠오르는게 훈제연어에요,ㅎ

같은 훈자가 들어가서인가, 훈제연어도 연기를 쐰 것이라 그런가

비슷한것 같아요!

그렇다고 랍상이 비린 냄새가 나는게 아니라

그만큼 독특하다는 뜻입니다,ㅎㅎ

처음엔 잘 몰랐는데 자꾸 맡다보면 소나무의 냄새가 나요

혹시 나에게 맞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샌드위치등에 어울린다지만 어떨까 싶어 약간 달콤한 빵이랑 먹었는데

역시 안어울리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