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샘플러를 통해서 맛보고, 처음엔 좀 실망했어요.
원래부터 딸기를 좋아하는데 기대했던 맛이 안 났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한통 구매해서 잘 마시고 있습니당ㅋㅋ^^
홍차 마시기 시작하면서 시음기를 많이 찾아 보는데, 역시 본인 입맛에 맞는 농도를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어쩌다 연하게 우러난 것을 마셨다가 깜짝 놀랐어요.
이거 갑자기 왜 이렇게 맛있어~~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저는 두 번째로 연하게 우려서, 살짝 식은 스트로베리 핫티를 제일 좋아해요.
첫잔은 150mm 정도에 30초만 우려서 살짝 흔들고 티백을 꺼냅니다. 첫 잔은 맛 보다는 향을 즐기는 잔이에요.^^
두 번째 잔은 물을 조금 더 해서 티백을 넣어 둔 채로 마셔요. 살~살~ 향이 피어오르고, 맛은 첫잔 보다 훨씬 순해요. 티백을 담궈두고 마셔도 써지지 않구요.
밀크티 용으로 생각했다가, 지금은 온리 핫티 전용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