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ㅎㅎ 샘플러만 주문한걸 보면 예상가시겠지만 전 이제 막 홍차의 매력에 빠진 홍차 입문자입니다! 사실 카페 가서 항상 홍차만 주문한지는 꽤 됐는데, 점점 주문하다보니 얼그레이랑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두개의 차이도 잘 모르겠고... 무턱대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막 주문하긴 싫어서 최근 홍차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해야 겠다는 의욕이 확 들었습니다ㅎㅎ 우선 맛부터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샘플러로만 주문해봤고, 가장 보편적이고 유명하다는 트와이닝으로 구매해봤네요! 아직 레이디그레이밖에 안마셔봤지만 마시면서 스스로 메모장에 맛이랑 특징에 대해 줄줄이 평가하면서 쓰다보니까 너무 재밌네요ㅋㅋ 내일은 바닐라티로 마셔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이런 재미를 선사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택배도 주문한 바로 다음날 도착했고, 포장도 너무나 섬세하고 정성스러웠고, 샘플 티백도 주셔서 상자를 열 때부터 행복했네요~~ 좀 더 공부하고 다른 것들도 주문해봐야겠어요! 벌써부터 신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