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매일 라디오를 듣는데 광고타임마다 한줄로 등장하는 '뉴질랜드에서 온 명품 초콜릿 휘태커스'
라디오가 보는 매체가 아닌 듣는 매체다 보니 초콜릿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얼마나 더 가겠어? 하고 넘겼는데
이번 기회에 꿀꺽! 사실 맛보다는 패키지가 너무 이뻐서 사버렸습니다.
안에 있는 초콜릿은 빼고 패키지만 예쁘게 꽃아다가 책장에 전시했어요ㅋㅋㅋ
제가 데려온 건 애플&바닐라 화이트, 와이카토 우롱 다크, 말보로 솔트&카라멜
개인적으론 빵 속에 들어간 건포도는 정말 싫어하는 지라 안에 말린 사과가 있단 말에
조금 불안불안 했는데 먹어보니 이 세개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애플&바닐라 화이트!
화이트 초콜릿 답게 가벼운 단맛과 녹여도 맛나지만 씹었을 때 안에 들어간 쫄깃한 식감이 상큼상큼!
마카롱 중에서 '솔트'란 단어가 들어가면 꼭 사먹는 매니아라서 기대하던 솔트&카라멜도 역시나 최고!
녹여먹으면 입안에서 스르륵 녹으며 카라멜과 짭쪼롬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씹었을 때는
바삭바삭, 마치 크런* 초콜릿을 먹는 듯 재미난 식감을 자랑하는! 씹는 맛을 좋아하는 분은 이걸 추천
와이카토 우롱 다크는 개인적으로 다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따끈한 물 한 모금,
그리고 요거 하나 슥 넣으면 녹아내릴때 녹차의 은은한 향이 입안에서 살살 돈답니다:D
맛봐도 좋고 선물용으론 더 좋은 아이니 추천! 추천! 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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