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는 향이 강해서 카모마일과 괜찮을까 싶었는데

괜찮네요 루이보스가 더 짙게나긴 하지만요

틴으로 된 제품들은 안에 알루미늄 봉지로 되어있는것 말고는 입구가 넓어서

공기닿는 면적이 넓은데 이건 좁고 속뚜껑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은 루이보스도 아니고 카모마일도 아니예요;

카모마일은 향이 강하진 않지만 풍성한 허브라서 둘이 섞어놓으니

아무래도 부딪히는 모양입니다

그냥 깔끔하게 마시기 위해서라면 좋지만 향 느끼면서 분위기 내기엔

저에겐 좀 향과 맛 대비 밸런스는 안좋네요

그리고 루이보스의 길이가 1/2 입니다; 그걸 자르다니;

그리고 카모마일도 갈은것 같아요 ㅜㅜ 꽃은 없더군요

이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왜 굳이 잘게 다져놨을까............하는 겁니다

곱게 다져 있는데 다행히도 거름망에선 잘 안빠져나오네요

망으로 되어있는 거름망은 아직 미사용이고

유리밑에 선으로 그어져 구멍뚫려있는 식의 거름망인데

웬만하면 거기엔 이런 식이라면 다빠져나오는데 잘 안빠져나오네요

그리고 물의 내려감에 있어서도 나쁜데 이건 잘 내려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