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가향차는 얼그레이입니다만,
예전에 샘플티로 마셔봤던 그린필드나, 친구에게 받은 허니손의 얼그레이에서는 ,보관상의 문제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특유의 베르가모트 향을 조금도 느낄 수 없었기에서, 이미 마셔본 회사의 제품이 아니면 함부로 손대기가 망설여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첫 구매하게 되는 티칸네의 얼그레이를 조금 걱정했었습니다만.
티백 하나, 물 350ml를 넣고 우려봤는데, 찻물빛이 금세 말린 대춧빛처럼 진하게 우러나네요.
입에 머금자마자 바로, 이게 바로 얼그레이지! 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충분히 합격점이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