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맛있는 차가 없어서 슬프다는 생각이 들어 폭풍검색하다 앨리스키친을 발견하고 마구마구 카트에 넣었더니 헉~

맛보고 싶은 차가 정말 많네요.

늦은 시간에 주문해서 며칠 걸릴 줄 알았는데, 다음 날 바로 받아서 깜짝 놀랐어요^^

당장 그린필드 오렌지블러썸부터 마셔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달달한 향이 정말 좋구요,

첫 맛은 오렌지 맛이 살짝 나다 사라지고 그 뒤엔 풍부하지만 강하지 않은 히비스커스 맛이 나다가 마지막엔 향기로운 꽃을 입안에 머금은 듯한 맛이 느껴집니다.

스텐 머그컵에 마셨더니 색을 잘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오렌지와 히비스커스의 중간정도 색으로 보이네요.

투명한 잔이나 하얀 잔에 마시면 예쁜 색감도 즐기며 마실 수 있겠어요.

지금은 잠시 쉬고 있는데, 곧 출근하면 동료들에게 나눠주며 널리널리 전파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