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팩을 다 마셔갈 때가 되었는데 요 몽크 블랜드의 향이 느껴졌고
(솔직히 처음 마셨을 때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워낙 다른 유명?한
믈레즈나 티들에 묻혀서 뭐야?! 정도...)
요즘같은데 딱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 이상한 경험.
샘플팩에는 각각 3개씩 들어있는데 처음 한개째는 뭐야... 수도승 티라 그런지
밍밍하네~ 딱히 거슬리지않는 순한 맛이라는 건가?! 요런 반응ㅎㅎ
두번째는 조용할 때 그리고 아무것도 안 먹었을 때 즉 아침에 일어나 바로
마셨는데 향이 느껴지더라구요. '음...??? 이 달달하고 따뜻한 향은 뭐지?'
그렇게 좋은 느낌을 갖게된 후 앨키와서 보고 파인애플과 바닐라,석류 가향 차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금 마지막 하나를 마시는데 행사기간내에 다시 주문할까... 이렇게
고민할정도에 이르렀답니다.
저는 얼그레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주문해놓고 크림얼그레이는
손이 잘 안 가더라구요. 두고 두고야 잘 마시겠지만...
요 차는 점점 추워지는 요즘같은 때 매일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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