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송받았을 때는 물건을 잘못 받은 줄 알고 굉장히 놀랐었어요. 몸체와 뚜껑이 덜걱거려 잘 들어맞지 않아서요. 유리로 된 티포트는 처음 써보는 거라 기대 많이 했는데 이 때문에 조금 실망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티포트 안에 차를 부으니 모든 것이 해결되더군요. ;ㅁ;
따뜻한 차 온도와 습기 때문에 밀착력이 생기는 것인지 막상 차를 잔에 따를 땐 전혀 덜걱거리지 않았답니다. 그때야 비로소 이 티포트가 내 티포트구나 싶더군요.
얇은 유리로 되어 있어 아주 예쁘고 보기도 좋답니다. 단, 사용 후 바로바로 물에 담가두어야 주둥이 부분이 잘 닦인답니다. 주둥이 부분이 좁고 유리가 얇아 아주 조심조심 씻어야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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