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셜 제품들 이번에 재입고 되어서 몇개 주문했는데
차 상자들 보면 곳간 찬것같은 든든함이 있네요-ㅎ
벵갈 스파이스 그림부터 너무 매력적이잖아요, 벵갈 호랑이로 추정되는 녀석이
여러가지 향신료 더미를 곁에 두고 매섭게 노려보고 있는데 카리스마가 느껴지네요-
뒤에는 차밭에서 찻잎따는 여인도 보여요-ㅎ
비닐을 뜯으면 가장 먼저 계피향이 강하게 느껴지고
또 뒤를 이어서 카다멈 향도 진하게 나요-
실제로 앨리스에서 파는 마살라차이 향신료 셋트를 써서
차이를 끓였을때의 향이랍니다.
오늘 추운데 밖에 나갔다 와서는
100%우유 250미리 정도에 티백 하나를 넣고 라빠르쉐 설탕 두개를 넣고
밀크티를 끓여먹어 봤어요. 원래 계피향때문인지 달게 느껴져서
설탕은 하나만 넣었어도 될 것 같아요.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
계피, 카다멈, 후추 등 스파이시한 향들때문에 비염이 있는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
뱃속까지 뜨끈해지는 기분이 들어 추위에 얼었던 몸이 금방 녹았답니다.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향이 일품이에요..
좋은 제품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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