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녀석 정말 효자상품같아요^^

홍차에 처음 입문하는지라 어떤걸 골라야 할지

참 고민이 많았거든여.. 한통을 그냥 샀다가 입에

안맞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러다가 발견한 녀석이 바로 요녀석인데요~5가지의

티가 들어있어서 맛보기 정말 수월했네요^^

개인적으로 블랙커런트,진생,바닐라와 레몬&진저가

참 좋아서 다음번부터는 요녀석들 구입하면 되겠다

싶었구요~함께 주문한 메이플 시럽 넣어서 먹으니

약간 밋밋했던 차가 훨씬 더 입맛에 맞게 맛있었습니다~★

(함께 주문한 메이플시럽이 어찌나 맛있던지.샐러드 만들때도

쓰고 차 마실때도 쓰고 했더니 벌써 다 먹은거 있죠?ㅋㅋ)

암튼 홍차에 첫 입문을 앨리스에서 시작했는데 잘했다 싶구요~

다른곳보다 가족같은 느낌이 참 좋네요.

인터넷이긴 하지만 차를 살때 만큼은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구경하듯 설레이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참,그리고 왠지 모를 친근함이 인터넷에서 물건 구입할때 들게되는 의심보다는

꼼꼼한 설명덕에 보고 사지 않아도 믿음을 주는것  같아서 참 좋아요^^)

앨리스키친~~정성껏 끓여 나에게 선물하는 여유한잔 알게해줘서

감사드리구요~앞으로도 티매니아들에게 늘 이렇게 고마운 친구가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