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만족스럽습니다아아아

상자를 뜯을때의 그 두근거림.

그리고 얇은 속종이를 뜯으면 나오는 오돌토돌한 제각각 크기의 하얀 덩어리들 ㅎㅎ

상자만으로도 너무 예뻐서 그대로 주방위에 올려놓았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밀폐유리병 구입해서 설탕들은 이주시켜줘야죠. ㅎㅎ

원래 커피든 홍차든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걸 좋아해서

시럽이나 꿀이나 설탕류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밀크티만큼은 달게 마시는게 진리라는 생각이 최근에서야 들어서

요녀석을 구입했으요. 브라운이랑 살짝 고민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하양이로다가. ㅎㅎ

단맛! 설탕의 단맛. 그런게 거북해서 달게 안마셨던건데 얘는 깔끔하네요.

항상 밀크티 한잔 끓일때마다 설탕 2알. 풍덩.

먼가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담엔 브라운으로 사봐야겠어요.

언제다먹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