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상품설명서에 5-8min이라고 적혀있길래 그 정도 우려도 되는 줄 알고 , ^^
1 티백 / 7 min / 핫티로 했어요.
우려내면 우려낼 수록 수색은 진해지고 신 맛은 더욱 강해집니다.
거의 적포도주 수준으로 수색이 진해졌습니다 ㅋㅋ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침샘 자극이 되더군요.
한 모금 마시면, 침샘 자극이 장난이 아니에요 :)
블루베리맛으로 시작되었다가 중간부터 갑자기 신 맛으로 돌변합니다.
7분 정도 우리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정말 셔요. 떫은 맛도 같이 있는데요 떫은맛은 신맛에 가려져서 자취를 감춰버립니다. 혀는 '시다'는 느낌밖에 못 받아요. 떫은 맛은 정말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가요 ㅋㅋㅋ
핫티로 마실 때는 바닐라향을 못 느꼈는데요. 핫티로 했다가 시간이 지나서 식어버린 차에서는 끝에 약간 늬글거리는 바닐라향이 나요. 바닐라향이 좀 맛있는 바닐라향이 아니고 약간 늬글거려서.. 어떻게 보면 그냥 핫티로 마시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신맛이 강해서 다음에는 다른 브랜드의 과일가향차처럼 2-3분 정도만 우려내고 꺼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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