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들르는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보고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된 위타드 오브 첼시아의 베리, 베리, 베리..
색이 너무 예뻐서 현실감이 없다고 해야 할까???
그냥 봉지에 묶여 있는데도 달콤한 베리 향이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박스가 도착하자마자.. 점심 시간에 마트로 달려가서 사이다 한병과 우유 한병을 사왔답니다.
우유에도 냉침해놓고 사이다에도 냉침을 해두었죠.
냉침 두병 해놓고 나니 부자가 된 기분이더라구요. +_+
올 여름은 커피 안녕~~~ 하고 과실 홍차로 즐겨보려구요. 가격대비 저렴하면서도 건강에 좋겠어요.
일단 사이다 냉침은.. 달콤하면서도 향이 좋고, 베리 씹을 때마다 달큰하면서 씹히는 게 정말 좋았고요..
이제까지 접해보지 못한 청량음료에요. 수색은 위에 보시다시피 정말 예쁘죠? 빨간 색이.. 루비 같이 아름다워요.
보면서도 즐겁고 향 때문에 또 즐겁고~~~ 사이다 냉침이 단거라서 칼로리 걱정이 되긴 하지만 다른 여름 음료 대비로..
그렇게 많이 걱정하진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제 책상을 흘깃흘깃하며 뭐냐고 물어보네요. (물어봐도 안 줄꺼임..-_-++++)
먹는 거 하나라도 기분 좋게~ 마시니 행복한 하루가 된 거 같아요. 베리베리베리.. 정말 사길 잘했따 싶습니다.
우유냉침 해둔 것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보라색으로 변한 우유.. 설탕을 한 숟가락 넣고 24시간 정도 있었더니..
캬.. 고 맛이 고소한 우유랑 더해지니 또 새로운 맛이네요.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고 향긋하고..
진짜 맛있습니다. 밀크티랑은 다른데요. 여하튼 맛있어요. 먹어보지 않고는 이 맛을 뭐라 표현 못할 거 같아요.
*** 같이 넣어주신 시음차와 머들러 정말 감사해요^_^ 잘 마실게요~~~
댓글목록
작성자 앨리스
작성일 2024-05-17 13:34:19
평점
작성자 앨리스
작성일 2024-05-17 13: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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