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닝스가 대중적이고 제 입맛에 맞는 홍차 같아서 좋아라 하는데..
트와이닝스 얼그레이로 홍차 끓이면 홍차 전혀 모르는 오빠와 아버지도 깜짝 놀래시면서 이거 무슨 차냐고
너무 향긋하고 맛있다고 감탄하셨거든요
그래서 얼그레이보다도 더 유명하고 향긋하다는 레이디 그레이가 항상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장만했습니다.
오늘 밀크티로 처음 마셔보았는데...마시는 순간 입 속에 꽃이 들어온 느낌이네요^^
너무나 향그러워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밀크티인데도 목으로 넘긴 후에 향긋함이 더 진해지네요.
저녁 식사 후에 가족들하고도 꼭 마셔야겠어요.
당분간 제 베스트 홍차는 레이디 그레이가 될 듯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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