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를 스트레이트로만 먹는데요..
머그컵 한잔에 우려내니깐 너무 진하더라고요.
그래서 1리터 티팟에 우려봤는데..
아주 은은한 계피향에 먹기 딱 적당해서
눈오는 날마다 우려서 사무실 직원들과 나눠먹었어요.
(이 차 덕분에 사무실에서 이쁨 톡톡히 받았어요)
사무실에서 정수기물로 우려내는데도
(칼리타 드립서버에 뜨거운물 가득 받아서 5분간 티백 담가놨었거든요)
떫은 맛이 전혀 없었어요.
식은 후에도 떫지 않고 마시기 참 좋았어요.
좋은 잎은 우려내는 기술에 상관없이 맛이 좋다더니
이게 그런건가보다 하면서
참 잘 마셨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