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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 마스터의 가장 위대한 실수!

작성자 윤희경(ip:)

작성일 2011-02-22 20:01:17

조회 400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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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티가 만들어진 사연을 듣고, 차를 마셔본 뒤의 소감은...

그야말로, '티 마스터의 가장 위대한 실수'가 아닐까 합니다.

대체, 뭔 홍차가 이리도 맛있답니까 !><

 

저 방금 핫 티로 마셨는데, 향에 한 번 뻑 가고, 맛에 두 번 뻑 가고... 반 실신 상태랍니다.

같이 시음한 우리 어머니 曰, "뭔 차가 이리 달달하냐?" 하세요. 

 

아, 정말 달달합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이 풍미를, 대체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체 불명의 이 달콤함은 대체 뭔가요?

그렇다고, 설탕 맛이 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열대 꽃향기를 맡았을 때, 코 속에 퍼지는 그런 달큰한 꽃향이라 할까요. 

 

오래 우려도 절대 떫어지지 않고, 소량을 넣어도 차 향이 그대로랍니다.

전 벌써 네 잔째 마시고 있는데...-_-; 한 입 마시고, 향 맡고... 다시 한 번 마시고, 향 맡고... 이러고 있다는.

아마, 제가 생물학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향인가 봅니다. 펠몬인가?

이런 향의 향수가 있다면, 당장 살 듯.

 

코로 한 번 마신 후, 목을 넘길 때 한 번 더 향을 마십니다.

그리고, 하 아~ 하고, 날숨을 내쉬면... 입 안이 온통 플로라 여신이 내린 듯, 꽃향으로 달큰해 지네요.

 

이 차는 딱, 지금이 제철인 듯 싶습니다.

건조한 환절기의 혀 끝을 깨우는 봄의 전령사같은 맛!

 

거장에 위대한 실수에, 다시 한 번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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