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얼그레이 티를 좋아해서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를 비롯, 아마드, 웨지우드, 딜마 등등 안마셔본 게 없는데요.
사실 이번 피칸네는 다른 것 사면서 세일 하길래 사봤어요.
근데 너무 맘에 드네요. 어떤 차는 베르가못향이 과해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피칸네는 자연스럽게 향긋하고 뒷맛은 씁쓸한 게 뭔가 담백하네요.
느끼함없이 맛있다고 해야할까?^^
저처럼 얼그레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세일을 좋은 기회 삼아 구입해 드셔보셔도 좋을 듯..
2011년 5월까진데, 하나하나 뜯다보면 금세 동이 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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