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님 고맙습니다.

제가 첨에 티포트를 이것 저것 고민 중에 주문해 놓고 급 변경 했잖아요.

그래도 이해해주시고 기다려 주신 덕에 마음에 쏙 드는 애쉬비 티포트를 갖게 되어 넘 다행이예요.

사실 첨엔 포트의 따르는 주둥이 부분이 길어서 깨질 위험이 있을 거 같았거든요.

그 생각에 주둥이가 짧은 저그류의 포트를 구매하려 했지만,

역시, 티세트는 우아함이 생명이었어요.

어차피 몸과 마음을 편히 하기 위해 갖는 티타임 시간이니 이쁜 걸 사자고 마음 먹었지요.

사고나서 바로 신랑이랑 베란다에서 브런치를 가졌지요 ^^

(금욜날 저녁에 앨리스님 문자 받고 토욜날 아침에 배송이 되서 너무 기뻤답니다. )

식사 후 마시는 차맛이 일품이었고요,

애쉬비 티포트와 잔은 이루말할 수 없이 잘어울렸어요.

비싼걸 한꺼번에 산다고 잔소리 하던 신랑도 이쁘다면서 동조하여 주니 신나기 그지 없더라고요.

앨리스님 덕분에 행복한 주말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키친 클로스를 티테이블에 까니 더없이 좋더라고요.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상품 많이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