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키친에서 티종류 몇개 사봤는데 후기는 처음이에요.
청소년 시절부터 아토피를 앓는 체질이라, 다른사람들보다 루이보스 티를 많이 마셔봤습니다
다질리언 디저트 아일랜드는 다른 루이보스차는 물론이고 루이보스가 블렌딩 된 차들과도
맛이 차별화된 느낌이 강합니다
다른 분들도 언급해주셨지만 파인애플 향이 강하고, 어떻게 보면 약간 인공의 향같지 않나
싶을 정도로 향이 강해요 (이게 사람에 따라 장단으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엔 이 차를 이용해서 이틀에 한번씩 물 2-3리터씩 끓여서
생수 대신에 마시곤 합니다
요즘은 날이 추워져서 좀 뜸하지만, 한여름에 그렇게 끓여 냉장고에 넣어놓은 루이보스티에
얼음넣어 마시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더라고요
디저트 아일랜드는 루이보스 특유의 향미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상큼한 기분전환 + 몸을 생각하는 차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껜 권해볼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암튼 저는 루이보스를 색다르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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