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아예 온종일 마실 물병에 트루 블루베리 티백을 퐁당 넣어버린답니다.
물 용량이 400ml 정도를 넘어가면 조금 밍밍해지니까 티백 2개씩 퐁당퐁당.
역시 뜨거운 물에 우려야 색이 더 잘 나와요, 그리고 적당히 식혀서 냉장고에 쏙-.
나중에 보니까 빨간색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향은 매우 새콤해요, 새콤달콤. 요 아래 평에도 몇번 나오던데 진짜 풍선껌 향이 나요.
맛보기도 전에 향에 쓰러질 것 같았어요 ㅋㅋㅋ
향은 새콤한 게 강한데 맛은 의외로 지나치게 시거나 하지 않아서 마시기 좋더군요.
맛은 새콤함보다 달콤함이 좀더 강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설탕 넣은 것처럼 아주 달달한 거나 한 건 아니라서
너무 단 걸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의 입맛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냉침해서 꿀을 넣어 마셨는데 새콤함하고 잘 어우러져서 맛나던걸요.
조만간 탄산수를 사와서 냉침해보려고 생각 중인데 그러기 전에 동이 나버릴 것 같아서 겁나는군요;
첫주문인데 완전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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