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보면 잘 안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왜 이중망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제품입니다! ^^
겉에 있는 첫 번째 망은 다른 제품들과 별 차이가 없지만,
안쪽에 한 겹 씌여있는 정말 섬세하고 촘촘한 망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이 촘촘하고 부드러운 망사가 작은 찻잎들을 잘 걸러내줍니다.
그렇다고 찻물이 잘 안 내려가는 것도 아닌 것이 겉에 있는 단단한 망 때문에,
찻물이 모였다가 내려가지 않고 시원하게 잘 내려가줘요.
제가 내린 찻잎은 앨리스님께서 밀크티 용 차로 추천해주신 요크셔 골드였어요.
큼직큼직한 여타 찻잎들과는 다르게 살짝 가루처럼 느껴질 정도로 자잘하게 부서져 있는 찻잎인데,
티포트에 들어있는 스트레이너만 쓰던 제게는 참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거기다 손잡이도 길어서 안전하게 찻물을 내릴 수 있어요.
앨리스 키친에서의 첫 구매인데, 시작이 아주 상쾌하고 좋네요.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서 앨리스님께 감사드려요.
사은품으로 주신 것들 잘 먹고,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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