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레이디 그레이를 오늘 받았어요~
하루 만에 배송이 와서 기쁘답니다;-;
안에 정성스러운 포장에 감탄하고 같이 주신 실리카켈을 풀어서 안 뚜껑에 얹어놨습니다.
얼그레이를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고민하다가 새로운 향과 맛이 난다고 하셔서 구입을 했는데
대만족하고있어요^^
달콤하고 새침하지만 가볍지는 않네요. 목으로 넘길 때 달달함이 배가 되서 더 좋아요~
틴 앞부분이 찌그러져서ㅠ 보고 슬펐지만, 레이디 그레이를 얼른 맛보고 싶다는 일념하에 그냥 풀었습니다.
시각적인 재미도 쏠쏠해서 파란 수레국화가 물이 빠지고 난 뒤에 색이 바랬을 때는 제가 미안할 정도로 고왔어요~
아직 얼그레이에 대한 감정이 사라지지 않았지만;;; 레이디 그레이는 자주 접할 것 같아요.
재미있게 잘 마실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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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앨리스
작성일 2024-05-18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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