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이름처럼 너무나 사랑스런 차입니다.
이브를 마시면서 하루가 바뀌었답니다. 출근과 동시에 이브로 아침을 시작한다는.. ^^
니나스는 별로 마셔보지 못했는데 앨리스님께 전화까지 해서 막 귀찮게 해드렸죠-;;
덕분에 이렇게 사랑스런 차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대신 시음기라도 차근차근 다 올려볼게요. 좀만 기다려주세요~
처음엔 사과향인가.. 싶다가 금세 여러가지 과일향이 달콤하게 스쳐갑니다.
복숭아, 파인애플.. 모두 너무나 달콤하게 그리고 너무나 부드럽게 잘 살아있네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바닐라.. 아, 너무 좋아요 정말.
바닐라 때문이겠죠. 밀크티로 만드니 또 너무 괜찮습니다. 맛있어요 맛있어~
다음엔 아이스티로도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바닐라와 아이스의 조합이 꽤 괜찮을거 같거든요.
풋풋한 사과와 부드러운 복숭아, 달콤한 파인애플에 그윽한 바닐라까지..
향기처럼 맛까지 단맛이 나는건 아니지만, 오래 우려도 떫지않고 부드러운게 이래서 다들 니나스니나스 하는구나 싶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홍차 중 하나가 돼버렸답니다.
참, 은박 지퍼백 함께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
니나스는 뚜껑 열면 찻잎이 바로-_-;; 들어 있어서 지퍼백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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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앨리스
작성일 2024-06-26 15: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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