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에서의 첫.후.기~^^

집에선 제법 분위기도 내고 하는데..

연구실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니 삶이 너무 삭막해져서..

가끔 창밖의 풍경도 보고, 샵이 아닌 곳에서도 맛있게 커피마시고 그윽한 향의 차도 마시고 싶어 검색중에 앨리스에 처음 들르게 되었죠.

한동안 포트메리온을 이뻐했었는데..이곳에 오니 마메종이 제 마음을 사로잡네요.

올해는..책상위 작은 카페를 만들까 해요..

우선은 마메종 튜울립 머그를 큰아이로 해서 둘째~셋째~ 계속 입양 하려구요~~

라인이 우아한데다 사이즈는  앙증맞구 완전 사랑스러워요~~

베티나르디 페퍼민트를 첫 시음하면서 상쾌한 아침 담아내고 싶어서 폰으로 한 컷 찍어봤어요.

사진은.. 곰돌이 인퓨저도 담아보려구 약간 위에서 찍었어요.

큰아이 튜울립이 너무 크게 나왔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