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장미향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희한하게 장미향에 도전하길 좋아하거든요ㅋ
니나스 마리 앙투아네트 처음 출시됐을 때도 그 아름다운 틴의 자태에 반해서 큰 틴을 덥썩 구입했는데, 개봉해서 차 우릴때 양조절에 실패해서 넘 진하게 우려져서 그런지 맛도 쓰고 향이 진해서 향수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위타드 잉글리쉬 로즈도 전부터 찜만 해놓고 섣불리 구입을 못하다가 이번에 세일하길래 사봤습니다.
이제껏 위타드 티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거든요.
이것도 그렇네요.
갓 딴 장미 생화에서 느낄 수 있을 법한 정말 상큼한 장미향이에요.
위타드 티 답게 맛도 좋았구요.
아래 어떤 분도 말씀하셨다시피, 이 가격에 위타드 티를 만날 수 있는건 행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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