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홍자로 뭘로 할까 수십 번 고민 끝에 레이디그레이로 주문했죠.
그리고 첫 시음에 앞서 샘플로 온 얼그레이 플라워 티백을 먼저 마셨는데
윽!;;;; "향이랑 맛이라 너무 달라.ㅠㅠ"였어요.
결국 4모금 마시고 버렸어요.
그런 후 바로 또 다른 샘플 망고티를 마셨죠.
이건 정말 그동안 제가 찾아왔던 차였어요.
입 안에서 맴도는 향에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무튼, 그 다음 또 바로(ㅋ) 드디어 레이디그레이를 시음했죠.
흠...
얼그레이를 마시고 레이디그레이를 마셨다면 굉장히 황홀했을 거예요.
그런데 이미 제 입맛에 꼭 맞는 황홀한 망고티를 마셨기에 맛은 별 4개.
뭔가...향기로운면서도 끝맛이 씁쓰름하더라고요.
망고티는 끝맛까지 향기로운데 말이죠.
그래도 얼그레이보단 훠~얼~씬 맛있어요!!!
얼그레이는 향기만 좋지 맛은...어후...ㅜㅜ
이제 홍자에 입문한 처자라 그런가봐요.
그럼 참고가 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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