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티하우스에 예전에 카카오티 메뉴가 있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초콜릿 향이 나면서도 홍차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얼마 후에 그 메뉴가 없어져서 물어보니, 사람들이 핫초코인 줄 알고 주문을 하지 않는다고...
그 이후로 마셔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차를 주문하다가 받은 시음티에 이 차가 있었습니다.
설마.. 하고 마셔보니 그때 그 맛.. 문의를 해보니 신상품이라고 하셔서 기다리다가,
입고되고 직접 문자를 보내주셔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초콜릿은 좋아하는데 단 맛 때문에 자주 못먹는다면 이 차가 답일 듯 합니다.
달지 않은 초콜릿을 차와 함께 곁들여 즐기는 맛이라고 하면 딱 어울릴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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