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네 웨딩..
백차 자체가 우리는 것이 까다롭기도 하고 솜털이 많이 날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차입니다.
케이스가 이뻐서 지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차맛까지 맘에 들어하시는 분은 의외로 찾기 어려워요.
저는 일단 이 아이가 맘에 들었습니다. 백차를 우리실 때
물을 두 잔 가량 분량으로 넉넉하게 하시고 거기에 티백을 3분가량 우리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너무 많이 우리면 쓴 맛이 강해집니다. 백차는 가벼운 맛이 매력인데 그 매력도 사라지구요.
향은 바닐라향이 강한데, 맛은 깔끔한 백차 맛입니다.
아, 케이스 오픈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오픈 방법이 케이스 뒷면에 써 있지만, 설명서 위에 성분표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설명서가 안보여요.
뚜껑 정중앙을 손으로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납니다. 그럼 열리는 거구요,
닫으실 땐 뚜껑 옆 부분을 살짝 오므려주시면 딸깍 소리가 나며 닫힙니다.
5개의 티백이 개별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니까 케이스를 잘 닫아주셔야해요, 그래야 향이 안 날아갑니다.
전 시행착오를 한 끝에야 마셨지만, 제 글이 새로 이 차를 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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