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으로 받은 녀석인데,
티백포장을 뜯는 순간 상큼한 레몬향이
코 끝에 살짝 와닿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포장을 뜯고 티백을 컵에 넣다가 코 끝에 맴도는 향에
놀라서 다시 꺼내 맡아보고는-.,-
그 상콤함에 감동했습니다ㅜ.ㅜ
티백이라 우리기도 매우
편하더군요:)
아직 저는 그닥 우아한 사람이 아니라서-0-
캘리포니아롤을 우적우적 씹으며 함께 마셨는데
놀랍게도 궁합이 꽤 좋습니다!
다른 일을 하느라 롤을 잠깐 냉장고에 넣어 뒀는데
금방 차디차져 버려서 따뜻한 홍차가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또 먹고 싶어라...=_=
사은품으로 받은 놈 치고는 너무 훌륭합니다.
다 마시고 나면 따로 주문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왠지 이 홍차와 간단한 티푸드 음식을 함께 먹으면
성격 좋은 요조숙녀가 된 듯한 느낌일 것 같아요ㅋㅋ
레몬과 라임의 향이 상큼 발랄하면서 따뜻한 차네요:)
댓글목록
작성자 앨리스키친
작성일 2024-05-08 05:20:39
평점
아마드의 10티백은 과일차 같이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녀석들한테 딱인것 같아요.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