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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어 본 밀크티

작성자 구미화(ip:)

작성일 2011-02-09 18:16:32

조회 386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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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마셔보기만 하다가 앨리스님이 강추하신 요크셔 골드 티로 밀크티를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엔 우유가 끓을까봐 휘휘 젓다가 기포가 생기지 않아 7분 넘게 끓였나 봐요.

게다가 많이 단 걸 좋아하지 않아서 집에 있던 블루 아가베 시럽을 시험 삼아 세 스푼 넣어 봤는데도 전혀 달지 않더군요. (아가베 시럽이 설탕보다 4, 5배 단 데도 말이에요. - -;)

그래서 처음에 만든 건 좀 쌉쌀한 맛이 나서 실패했고요. 두 번째는 시럽을 4, 5 스푼 넣고 6분에 딱 맞게 끓였더니 맛있었어요. 시간과 시럽의 양 조절이 중요하더군요.

시음티로 보내 주신 캐러멜 티를 함께 넣고 끓였더니 달달한 향이 참 좋았고요. (캐러멜 향에 마음이 흐뭇해지더라고요.) 향신료를 넣고 끓이니 우유가 부드러워지고 풍부해진 느낌이 들더군요. 이 맛도 참 좋았어요.

450ml 우유 넣고 혼자 두 잔을 마시니 맛도 좋았지만 배가 불러 밥 생각이 없어지기도 했어요. ^ ^;

참, 향신료 넣고 우릴 때 우유 양을 좀 적게 넣은 실수를 저지른 터라 남은 홍차에 우유를 부워 조금 우려 봤어요. 

그렇게 두 번째 우린 걸 먼젓번 차에 첨가시켜 마셨다가 카페인 때문에 머리는 아프고 얼굴은 달아오르고 몸은 으슬으슬... 역시 홍차는 한 번만 우려야 한다는 걸 몸으로 배웠네요.

홍차 입문 초보라 이래저래 실수도 많지만 다른 홍차로도 밀크티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보내주신 시음티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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