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그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뚜껑을 열자마자 은은히 풍겨나오는 향기가 정말
고귀한 신분의 아가씨의 향수냄새라고 해도 될만큼 좋았답니다~ㅋㅋ
사실 파란색 틴을 볼때 부터 우와 하고 감탄했는데 안을 보니 찻잎들 사이로 보이는 파란색 꽃잎들이 예술이었어요~^^ (탄성연발)
기한이 1달 남았다고 하셔서 어쩌지 어쩌지 3일 밤낮을 고민한 끝에 용단을 내려서ㅋㅋ 구입했는데 예쁜 틴에 감탄하고 향기에 두번 놀랐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맛은 아직 못 보고 있는데...(집에서 새로 구입한 제임스 새들러 티포원에 느긋하게 즐겨보고 싶은데 요즘 사무실 일이 바빠서 짬이 나지 않네요^^) 아마 맛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이 아가씨(ㅋㅋ)와 같이 스트레이너랑 티 캐디 스푼(조개모양), 아마드 레몬 앤 라임티, 유리 미니 시럽병도 구매했었는데요 다들 포장이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 하게 잘 되있어서 (그리고 튼튼하게)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챙겨주신 다른 차 샘플들이랑 사탕, 사은품인 후리카게, 집게..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맘에 드는것들 뿐인지^^
제일 감동받은건 앨리스님의 쪽지 였어요 ㅋ 보통 다른 쇼핑몰 같은데서 구매하면 그냥 물건만 덩그러니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손수 쪽지에다 제품설명도 적어주시고 하니까 완전 감동이었답니다^^
안그래도 맘에 드는 상품이 너무 많아 고민인데(지름신 대 강림^^) 앨리스 님의 친절한 마음씨에 제 맘이 더 흔들리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상품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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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앨리스
작성일 2024-05-18 14: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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