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너무 맘에 든다고 글 쓰러 오니.. 품절이군요.. ^^ 어찌나 다행인지.. 며칠 더 망설였다면 구입하지 못할 뻔 했어요.

사진은 순백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받은 찻잔의 색깔은 완전 순백은 아닙니다.

적당히 빈티지한 느낌도 나고 세련되어서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찻잔이 될 것 같아요.

보내주신 시음티와 주문한 '레이디 그레이 티'를 새로온 찻잔에 마셨습니다.

그동안은 머그컵으로 커피며, 홍차며 마셨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이젠 혼자 마시더라도 찻잔 받침까지 함께 구비하고 싶더라고요.

여기저기 쇼핑몰을 뒤적거리며 맘에드는 애를 찾아 헤매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블루 덴마크 찻잔과 비슷한 다른 쇼핑몰의 경우.. 죄다 비싸더라고요.ㅠㅠ

그렇지 않으면 6인조.. 막 그래서.. 부담스럽고. ㅎㅎ

여하튼, 맘에 드는 찻잔입니다. 좋은 상품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수고하세요. 

아,상품 일일이 비닐포장하는거 말입니다.

깨지는 물품을 제외하고 다른 것들도 일일이 예쁜 비닐로 포장하셨던데..

예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선물로 누군가에게 포장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면,

그럴필요 없다고 보여져요.. 될 수있으면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은 ..^^;;;;

주문란에 선물용을 체크할 수 있다면 그런 낭비를 없앨 수도 있을 듯 한데요. 환경차원에서요.

물론 받았을때는 아기자기한 앨리스키친의 느낌이 느껴져서 이쁘긴 했다만..

어차피 다 쓰레기가 되잖아요.. ^^

건의사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