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정말 감동을 주는 앨리스 >.< 평일 밖에 수령안된다고 반협박성(?) 멘트를 남겼더니 그날 바로 출고해주시는 센스하며.. 완전 감동이에요ㅎㅎ

여러 브랜드의 랍상소우총을 눈독만 들이다가 갑자기 써존을 사지 않으면 안될것같은 강박에 시달리다 냉큼 구입했습니다.. 포장을 뜯으니 100g 틴이 원래 이렇게 귀여운건가요ㅎ 미니어쳐하우스같이 생긴 작고 예쁜 틴이 눈부터 즐겁게해주고.. 풍겨오는 훈연향과 레몬향이 저절로 맛을 상상하게해줍니다.  선물로 들어온 호두과자를 실컷 먹고 너무 달아 속이 니글니글할때! 딱 끓여서 마시니 속이 절로 편해지네요. 살짝쿵 오래 우렸는데도 수렴성없이 깔끔한 맛!! 잣나무가 울창한 숲속에 호젓이 지어진 통나무집 창문을 열어 바람을 맞으면 날것같은 소나무 향과 풀향(레몬필에서 나는 상큼한 내음 때문인듯) 이 은은하네요.